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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막둥이의 소원 "우리 엄마 내가 업어드리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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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난히 작은 체구의 31살, 한귀성씨는 전북 고창에 살고 있다.

    한귀성씨는 낮에는 농사일을 하고 저녁시간부터 새벽까지는 치킨 집 배달일을 하고 있다. 이렇게 열심히 살고 있는데도 한귀성씨에게는 안되는것이 있다. 어머니를 업을수 없는것.

    종종 동네 술판에서 만취하는 어머니를 업어서 집에 모셔올 수 있게 되는것이 그의 소원이다.

    그의 몸은 병마와 싸워가며 점점 지쳐가고 있다.

    그의 병명은 '신경섬유종'.

    몇년전부터 급격히 옆으로 휘어가는 허리와 거대하게 부풀어버린 한 쪽 다리 때문에 그는 점점 고통받고 있다. 이런 귀성씨를 지켜보는 어머니 김춘숙(68세)씨는 가슴이 미어진다.

    시집오고 몇 년 뒤부터 온 몸에 혹 덩어리들이 자라기 시작한 춘숙씨는 변변한 치료 한번 받지 않고 평생 업처럼 그녀의 병을 지니고 왔다. 그런 그녀의 병을 막내 귀성씨 뿐만 아니라 다른 두 아들에게 까지 물려주고 만 것.

    그러던중 그들의 딱한 사정을 듣고 MBC프로그램 닥터스의 도움으로 이들 가족은 병원에 찾았다.

    귀성씨의 가족들은 모두 '신경섬유종'이 진행되고 있는 상태.

    막둥이 귀성씨를 먼저 고쳐달라는 어머니와 형 지성(34세)씨의 당부에 따라 귀성씨가 먼저 정밀 검사를 받았다.

    검사 결과는 생각보다 심각했다. 귀성씨의 신경섬유종은 다리뿐만 아니라 온 몸에 구석구석 퍼져있었고, 특히 척추 뼈까지 녹여가고 있었다.

    이대로 그냥 두면 척추 뼈가 완전히 어긋나 빠져버릴 수도 있는 위험한 상태였다. 하반신 마비가 올 수도 있으니 당장 수술해야한다는 것이 주치의의 의견.

    척추까지 침범한 신경섬유종 수술은 조금만 실수해도 신경을 건드릴 수 있는 고난도의 수술이라고 한다.

    과연 귀성씨는 어머니를 업고 힘찬 발걸음을 뗄 수 있을 것인가…

    귀성씨 가족의 안타까운 사연은 9일 MBC '닥터스'에서 만나볼수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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