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로몬저축은행이 참여한 사모펀드가 KGI증권의 경영권 인수를 위한 본계약을 체결했다.

이에 대해 JP모건증권은 10일 "이번 인수를 통해 솔로몬저축은행이 긍정적 효과를 보겠지만, 다소 시간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구체적인 인수가가 아직 밝혀지지 않았지만 1500억원 정도가 될 것으로 예상.

JP는 "사모펀드내 솔로몬저축은행의 참여비율 등을 감안할 때 5%의 지분을 확보할 것으로 보인다"면서 "그러나 실질적인 경영권도 갖게될 것"이라고 말했다.

자본시장통합법 도입을 앞두고 저축은행으로서는 처음으로 증권사 인수에 착수한 솔로몬저축은행이 KGI증권을 어떻게 끌어갈 것인가가 향후 주요 이슈가 될 것이라고 판단.

비중확대에 목표주가 2만5000원을 유지.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