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계기 테마 끝’ ..업체별 차별화 시작된다 -교보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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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증권은 10일 올 하반기에 중계기업종이 업체별로 실적과 주가가 차별화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수출을 통한 납품선 다변화 및 사업다각화로 투자사이클 하락을 대비한 업체와 그렇지 않은 업체가 구별될 것이라는 예상이다.
이에 중계기 테마로 묶여 주가가 함께 연동되는 움직임은 사라질 것으로 봤다.
김갑호 교보증권 애널리스트는 현재 국내 중계기 산업이 광중계기에서 RF중계기를 거쳐 이제는 ICS중계기로 넘어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국내 시장에서는 ICS 중계기를 생산하고 있는 업체들의 실적이 지속될 것으로 보면서, 일본 등 해외시장에서 성과가 가시화되고 있는 업체들로 투자 종목을 압축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전방산업인 이동통신사의 네트워크 투자는 정점을 지난 것으로 판단했다.
국내 이동통신사의 2004~2005년 위성 DMB용 갭필러(GapFiller), 2005~2006년 WCDMA 관련 네트워크 투자의 큰 사이클이 지나고 있다는 시각이다.
김 애널리스트는 중계기업종의 최선호주로 C&S마이크로와 위다스를 제시했다.
C&S마이크로는 SK텔레콤에 마이크로웨이브 중계기 매출이 발생해 RF중계기 매출 감소가 상쇄되고 있으며 향후 ICS 중계기를 납품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김 애널리스트는 보고 있다. 지분 32%를 보유하고 있는 우량 관계사 화신커넥터 지분가치에도 주목했다.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9000원 유지.
위다스는 해외 메이저 이통사에 대형ICS중계기 매출이 일어날 가능성이 크고, 해외 납품계약을 체결할 경우 회사의 위상이 바뀔 수 있을 것이라는 판단이다.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가 6100원 유지.
한경닷컴 이혜경 기자 vixen@hankyung.com
수출을 통한 납품선 다변화 및 사업다각화로 투자사이클 하락을 대비한 업체와 그렇지 않은 업체가 구별될 것이라는 예상이다.
이에 중계기 테마로 묶여 주가가 함께 연동되는 움직임은 사라질 것으로 봤다.
김갑호 교보증권 애널리스트는 현재 국내 중계기 산업이 광중계기에서 RF중계기를 거쳐 이제는 ICS중계기로 넘어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국내 시장에서는 ICS 중계기를 생산하고 있는 업체들의 실적이 지속될 것으로 보면서, 일본 등 해외시장에서 성과가 가시화되고 있는 업체들로 투자 종목을 압축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전방산업인 이동통신사의 네트워크 투자는 정점을 지난 것으로 판단했다.
국내 이동통신사의 2004~2005년 위성 DMB용 갭필러(GapFiller), 2005~2006년 WCDMA 관련 네트워크 투자의 큰 사이클이 지나고 있다는 시각이다.
김 애널리스트는 중계기업종의 최선호주로 C&S마이크로와 위다스를 제시했다.
C&S마이크로는 SK텔레콤에 마이크로웨이브 중계기 매출이 발생해 RF중계기 매출 감소가 상쇄되고 있으며 향후 ICS 중계기를 납품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김 애널리스트는 보고 있다. 지분 32%를 보유하고 있는 우량 관계사 화신커넥터 지분가치에도 주목했다.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9000원 유지.
위다스는 해외 메이저 이통사에 대형ICS중계기 매출이 일어날 가능성이 크고, 해외 납품계약을 체결할 경우 회사의 위상이 바뀔 수 있을 것이라는 판단이다.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가 6100원 유지.
한경닷컴 이혜경 기자 vix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