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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신株 강세..외국인·기관 매수세 유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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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식시장이 강세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통신주들이 두드러진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10일 오전 10시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통신업종 지수는 3.36% 오르며 주요 업종들 중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하고 있다.

    전날 6일만에 강세로 돌아선 SK텔레콤이 전날보다 8000원(3.97%) 상승한 20만9500원으로 이틀째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다.

    SK텔레콤은 미국내 성장 기반 강화를 위해 美 3위 이동통신업체 스프린트넥스텔 인수를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 같은 소식이 전해지며 전날 미국 시장에서도 시간외 거래에서 스프린트의 주가가 한때 급등세를 보이기도 했다.

    증권선물거래소는 이에 대해 SK텔레콤에 사실 여부를 이날 오후까지 조회공시할 것을 요구한 상태다.

    한편 LG데이콤(3.66%)과 KTF(4.56%), KT(2.26%)은 외국계 창구로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동반 강세를 시현하고 있다.

    이시각 현재 개인 투자자들은 통신 업종에 대해 263억원 매도 우위를 나타내고 있지만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3억원과 135억원 순매수를 기록하고 있다.

    코스닥 시장에서도 LG텔레콤하나로텔레콤이 기관의 관심 속에 각각 2%와 4%가 넘는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날 한국투자증권은 이동통신업체들의 2분기 영업이익이 전기 대비 6.6% 늘어나 대체로 시장 전망에 부합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상반기 가입자 수가 예상보다 늘어난 점을 반영해 수익 전망을 상향 조정.

    반면 대우증권은 가입자 증가로 마케팅 비용이 늘어남에 따라 2분기 실적이 예상치를 밑돌 전망이라며 상반된 의견을 제시했다.

    이통주들의 주가가 코스피 지수에 후행하는 특성을 보여온 만큼 단기매매 관점에서 접근할 것을 권고.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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