렌즈에 들어온 시공간의 미학 ‥ 리움미술관서 '플레쉬 큐브'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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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현대 사진예술의 새로운 흐름을 만나보세요.'
독일의 안드레아스 구르스키를 비롯해 토머스 루프 등이 참여한 '플레쉬 큐브(Flash Cube)'전이 서울 한남동 삼성문화재단 리움(Leeum)미술관에서 열리고 있다.
2000년 이후 현대 사진예술의 경향을 '시공간과 통하다'라는 주제로 보여주는 이번 전시에는 국내외 작가 21명의 근작 59점이 걸렸다.
주요 참여 작가는 오나스 달버그,토머스 루프,칸디다 회퍼,히로시 스키모토,제프 월,얀 카일라,토머스 데만트,데이비드 클라바우트,아르민 링커,윤정미,김상길,이윤진,양혜규 등.리움의 네덜란드 출신 객원 큐레이터 헹크 슬라거가 기획했다.
출품작은 건물의 내부와 실내를 새로운 관점으로 바라보거나 현대인의 삶을 지배하는 도시공간의 특성을 들여다보며,공간의 확장과 재구축 과정을 직접화법으로 표현하고 있다.
독일 사진작가 캔디나 회퍼의 작품 '로테르담 해양박물관'의 경우 사람들이 없는 열린 공간 내부를 '시·공감의 심미적인 변주'로 재탄생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어린이 관람객을 위해 도슨트(전시 설명자)가 작가와 작품 의도를 직접 설명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며,매주 목요일 오후 6시에는 무료음악회도 열린다.
9월30일까지.(02)2014-6552
김경갑 기자 kkk10@hankyung.com
독일의 안드레아스 구르스키를 비롯해 토머스 루프 등이 참여한 '플레쉬 큐브(Flash Cube)'전이 서울 한남동 삼성문화재단 리움(Leeum)미술관에서 열리고 있다.
2000년 이후 현대 사진예술의 경향을 '시공간과 통하다'라는 주제로 보여주는 이번 전시에는 국내외 작가 21명의 근작 59점이 걸렸다.
주요 참여 작가는 오나스 달버그,토머스 루프,칸디다 회퍼,히로시 스키모토,제프 월,얀 카일라,토머스 데만트,데이비드 클라바우트,아르민 링커,윤정미,김상길,이윤진,양혜규 등.리움의 네덜란드 출신 객원 큐레이터 헹크 슬라거가 기획했다.
출품작은 건물의 내부와 실내를 새로운 관점으로 바라보거나 현대인의 삶을 지배하는 도시공간의 특성을 들여다보며,공간의 확장과 재구축 과정을 직접화법으로 표현하고 있다.
독일 사진작가 캔디나 회퍼의 작품 '로테르담 해양박물관'의 경우 사람들이 없는 열린 공간 내부를 '시·공감의 심미적인 변주'로 재탄생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어린이 관람객을 위해 도슨트(전시 설명자)가 작가와 작품 의도를 직접 설명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며,매주 목요일 오후 6시에는 무료음악회도 열린다.
9월30일까지.(02)2014-6552
김경갑 기자 kkk1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