닛케이지수가 최근 상승에 따른 부담감에 하락했다.

10일 오전 닛케이225지수는 전일대비 0.22% 하락한 1만8221.36으로 오전장을 마감했다.

니혼게이자이는 "전일 연내 최고치를 다시 쓴데 따른 부담으로 대형주를 중심으로 차익실현 매물이 흘러나와 주가가 하락했다"고 전했다. 다만 하락폭이 벌어질 때마다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1만8200선은 지지하는 모습이었다.

종목별로는 미국 보잉사의 항공기 수주 호조로 항공기 제조관련 업체인 도레이와 가와사키중공업 등이 상승했다. 그 외 다카지마야와 이세탄 등 백화점주도 올랐다. 반면 도요타, 혼다, 소니, 마쓰시타 등은 하락.

1부시장에서 1009개 업체가 하락했고 544개 업체가 올랐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