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이 불성실신고 혐의 고소득 자영업자 16,860명을 선정, 중점 관리에 들어갑니다. 국세청은 2007년 제1기 부가가치세 확정신고기간을 맞이해 이들 불성실 자영업자들을 개별관리대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업종별 선정현황을 보면 음식 유흥주점이 6855명으로 가장 많았고 유통업종 4084명,서비스업종 2702명,부동산 관련업죵 2185명등의 순이었습니다. 국세청은 사업장 현장확인을 실시해 시설규모 업황등을 확인하고 현금수입업종은 현장 입회조사를 실시해 일일 수입금액까지 확인할 예정입니다. 이를 토대로 이번 부가세 신고에 반영해야될 문제점을 적시한 개벌안내문을 발송해 성실신고를 유도한뒤 정당한 사유없이 불성실신고혐의가 큰 사업자에 대해 조사대상자로 선정할 예정입니다. 특히 올해에는 개별관리대상자중 조사대상자 선정비율, 범칙조사비율을 대폭 높일 방침입니다. 한편 국세청은 지난해의 경우 2창 걸쳐 7만명을 개별관리대상자로 선정해 1730명에 대해 고소득자영업자 조사를 실시했으며 이가운데 고의적 탈세자 110명을 조세포탈범으로 고발했습니다. 한익재기자 ij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