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글와글] 학원 심야수업 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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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경기도가 이르면 10월,늦어도 12월 이후부터 경기도 내 학원들의 심야수업 시간을 밤 12시까지로 제한하는 내용의 조례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
네티즌 사이에선 진작 시행됐어야 하는 정책이라며 찬성하는 입장이 압도적으로 우세한 반면 영업권 침해 등을 이유로 반대하는 목소리도 들린다.
SK커뮤니케이션즈가 인터넷 메신저인 네이트온을 통해 '경기도 내 학원수업 밤 12시 이내로 제한하기로 한 조치,어떻게 보나'라는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10일 오전까지 2554명의 네티즌이 참여했다.
이 중 72%를 차지하는 1839명이 '공교육 내실화를 유도하고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충분한 수면 및 휴식시간을 보장한다는 점에서 찬성'이라는 의견을 밝혔다.
반면 약 24%에 달하는 614명은 '학원들의 영업권 침해 및 학생들의 자율학습 의지를 방해할 수 있으므로 반대한다'는 입장을 보였다.
'잘 모르겠다'라는 의견은 약 4%(101명)였다.
아이디 'seasider'는 "시간을 12시보다 더 앞당겨야 한다"며 강력한 지지 의사를 밝혔다.
반면 'samuboy'는 "자신의 필요에 의해 자비로 공부하겠다는 데 못 하게 하는 이유가 뭐냐'며 불쾌한 반응을 보였다.
이해성 IT부 기자 ihs@hankyung.com
◆와글와글은 SK커뮤니케이션즈의 메신저 '네이트온'(nateonweb.nate.com)을 통해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네티즌 사이에선 진작 시행됐어야 하는 정책이라며 찬성하는 입장이 압도적으로 우세한 반면 영업권 침해 등을 이유로 반대하는 목소리도 들린다.
SK커뮤니케이션즈가 인터넷 메신저인 네이트온을 통해 '경기도 내 학원수업 밤 12시 이내로 제한하기로 한 조치,어떻게 보나'라는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10일 오전까지 2554명의 네티즌이 참여했다.
이 중 72%를 차지하는 1839명이 '공교육 내실화를 유도하고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충분한 수면 및 휴식시간을 보장한다는 점에서 찬성'이라는 의견을 밝혔다.
반면 약 24%에 달하는 614명은 '학원들의 영업권 침해 및 학생들의 자율학습 의지를 방해할 수 있으므로 반대한다'는 입장을 보였다.
'잘 모르겠다'라는 의견은 약 4%(101명)였다.
아이디 'seasider'는 "시간을 12시보다 더 앞당겨야 한다"며 강력한 지지 의사를 밝혔다.
반면 'samuboy'는 "자신의 필요에 의해 자비로 공부하겠다는 데 못 하게 하는 이유가 뭐냐'며 불쾌한 반응을 보였다.
이해성 IT부 기자 ihs@hankyung.com
◆와글와글은 SK커뮤니케이션즈의 메신저 '네이트온'(nateonweb.nate.com)을 통해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