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증권, 부동산 금융으로 작년 276억 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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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4월 업계 최초로 부동산금융센터를 출범시킨 한국투자증권이 부동산금융으로만 지난해 276억원을 벌어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김성환 한국투자증권 부동산금융센터장은 10일 "지난 회계연도(2006년 4월∼2007년 3월)에 부동산금융 부문에서 약 3조3000억원의 채권을 발행하거나 자금을 조달해 276억원의 순이익을 거뒀다"고 밝혔다.
한국투자증권의 부동산금융센터는 프로젝트파이낸싱 자산유동화증권(PF ABS),프로젝트파이낸싱 자산유동화어음(PF ABCP),PF론 등을 통해 부동산 사업자에게 자금을 조달해 주고 있다.
지난해 PF ABS시장에서 시장점유율 24.5%로 1위를 차지했다.
김 센터장은 "자본시장통합법이 시행되면 부동산 담보신탁업무를 취급할 수 있게 돼 최소 100억원 이상의 추가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국투자증권은 지난해 4월 한국운용의 부동산운용팀,한국투자상호저축은행의 기업금융팀을 기존의 부동산금융부 해외부동산사업부와 통합해 부동산금융센터를 발족시켰다.
김태완 기자 twkim@hankyung.com
김성환 한국투자증권 부동산금융센터장은 10일 "지난 회계연도(2006년 4월∼2007년 3월)에 부동산금융 부문에서 약 3조3000억원의 채권을 발행하거나 자금을 조달해 276억원의 순이익을 거뒀다"고 밝혔다.
한국투자증권의 부동산금융센터는 프로젝트파이낸싱 자산유동화증권(PF ABS),프로젝트파이낸싱 자산유동화어음(PF ABCP),PF론 등을 통해 부동산 사업자에게 자금을 조달해 주고 있다.
지난해 PF ABS시장에서 시장점유율 24.5%로 1위를 차지했다.
김 센터장은 "자본시장통합법이 시행되면 부동산 담보신탁업무를 취급할 수 있게 돼 최소 100억원 이상의 추가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국투자증권은 지난해 4월 한국운용의 부동산운용팀,한국투자상호저축은행의 기업금융팀을 기존의 부동산금융부 해외부동산사업부와 통합해 부동산금융센터를 발족시켰다.
김태완 기자 tw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