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워즈]관망세 속 정민철 오성엘에스티로 차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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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기 급등에 따른 경계심에 지수의 상승 탄력이 둔화되면서 '한경스타워즈' 참가자들도 관망세를 나타내고 있다.
종목별 차별화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1900선의 저항을 뚫을 수 있을지 일단 지켜보자는 분위기다.
10일 참가자들 중 현대증권의 정민철 과장이 유일하게 매매에 나섰다.
정 과장은 주식시장이 꾸준히 강세를 이어가고 있는 틈을 타 코스닥 종목들을 중심으로 단기 매매하는 전략을 유지하고 있다.
이날 역시 전날 사들였던 에스엘 일부와 오성엘에스티, 케이씨텍 등을 모두 내다 팔았다.
정 과장이 여러차례 단기 매매 대상으로 삼았던 코스모화학으로 또 8%에 가까운 수익률을 올렸지만, 케이씨텍과 에스엘 등의 매도 수익률은 그리 좋지 못했다.
오성엘에스티의 경우 장중 주가 상승을 틈타 매도하면서 5% 가량의 수익을 남겼다.
정 과장은 대신 이날 위지트와 진양산업, 이큐스팜을 새로 매수했다.
한편 한 동안 부진을 보이던 대양금속의 주가가 이날 상한가로 치솟는 등 강세 흐름을 되찾으면서 한국투자증권 김선운 연구원의 누적 수익률이 큰 폭으로 개선됐다.
또 다른 보유 종목 한일단조의 주가 강세가 더해지면서 김 연구원의 수익률은 전날 194%에서 225%로 껑충 뛰어 올랐다.
김 연구원은 정 과장이 단기 매매로 팔아치운 오성엘에스티를 지난 5일 사들여 지금껏 보유하고 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
종목별 차별화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1900선의 저항을 뚫을 수 있을지 일단 지켜보자는 분위기다.
10일 참가자들 중 현대증권의 정민철 과장이 유일하게 매매에 나섰다.
정 과장은 주식시장이 꾸준히 강세를 이어가고 있는 틈을 타 코스닥 종목들을 중심으로 단기 매매하는 전략을 유지하고 있다.
이날 역시 전날 사들였던 에스엘 일부와 오성엘에스티, 케이씨텍 등을 모두 내다 팔았다.
정 과장이 여러차례 단기 매매 대상으로 삼았던 코스모화학으로 또 8%에 가까운 수익률을 올렸지만, 케이씨텍과 에스엘 등의 매도 수익률은 그리 좋지 못했다.
오성엘에스티의 경우 장중 주가 상승을 틈타 매도하면서 5% 가량의 수익을 남겼다.
정 과장은 대신 이날 위지트와 진양산업, 이큐스팜을 새로 매수했다.
한편 한 동안 부진을 보이던 대양금속의 주가가 이날 상한가로 치솟는 등 강세 흐름을 되찾으면서 한국투자증권 김선운 연구원의 누적 수익률이 큰 폭으로 개선됐다.
또 다른 보유 종목 한일단조의 주가 강세가 더해지면서 김 연구원의 수익률은 전날 194%에서 225%로 껑충 뛰어 올랐다.
김 연구원은 정 과장이 단기 매매로 팔아치운 오성엘에스티를 지난 5일 사들여 지금껏 보유하고 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