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0일)부터 금강산 해수욕장애서 텐트를 치고 야영을 할 수 있습니다. 현대아산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산과 바다를 모두 즐길 수 있도록 금강산 해변 캠프장을 마련해 10일부터 다음달 25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금강산 해수욕장은 물놀이와 수상 레포츠도 가능하고, 야영장에서 캠프파이어도 가능하지만, 올해부터 취사는 전면 금지됐습니다. 회사측은 "지난해는 장마 등의 영향으로 야영객이 그리 많지 않았지만 올해는 남북 관계도 나쁘지 않은데다 관광 코스도 다양해져 올해 야영객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연사숙기자 sa-soo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