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개최국 이탈리아의 첫 금메달은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3000m에서 나왔다.이탈리아 선수단에 첫 금메달을 안긴 주인공은 프란체스카 롤로브리지다다.롤로브리지다는 8일(한국 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스피드스케이팅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3000m에서 3분 54초 28의 올림픽 신기록을 작성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노르웨이의 랑네 비클룬드가 3분 56초 54로 2위에 올랐다. 자신의 첫 올림픽 메달이다.발레리 말테이(캐나다)가 3분 56초 93을 작성해 동메달을 가져갔다.이들은 시상대에 올라 다정하게 셀카를 찍었다. 손끝에 빛나는 휴대폰은 '갤럭시 Z 플립7 올림픽 에디션'이었다.스노보드 남자 빅에어 결승전 메달 시상식에서 은메달리스트 기마타 료마, 금메달리스트 기무라, 동메달리스트 스이밍 차이나도 플립 7을 들고 셀카를 찍으며 기쁨을 만끽했다삼성은 동계올림픽에 참가하는 약 90개국 3800여명 선수에게 '갤럭시 Z 플립7 올림픽 에디션'을 지급했다. 이에 따라 선수들이 시상대 위에서 삼성전자 휴대폰으로 직접 셀카를 촬영하는 '빅토리 셀피' 프로그램은 이번에도 이어질 예정이다. 지난 2024년 파리 올림픽 당시 선수들의 자연스러운 모습이 담긴 사진들은 대회를 상징하는 이미지 중 하나로 큰 호응을 얻었다. 당시 이재용 회장도 "갤럭시 Z 플립6 셀피 마케팅이 잘된 것 같아 보람이 있었다"고 만족해했다는 후문이다.이번에 지급된 갤럭시 스마트폰에는 선수끼리 프로필을 교환할 수 있는 '갤럭시 선수 카드' 기능과 경기 일정·공지사항을 실시간 전달하는 '애슬릿365(Athlete365)' 연동 서비스,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을 계기로 이탈리아 대표 문화재를 감상하기 위해 밀라노에 모여든 전 세계 관광객들이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걸작인 '최후의 만찬' 관람을 제한 당해 논란이 되고 있다고 AP통신 등이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VIP 방문'이 그 이유다.예술에 관심이 많은 사람뿐 아니라 독실한 가톨릭 신자들의 밀라노 필수 관람 코스 중 한 곳인 '최후의 만찬' 그림은 현재 밀라노 산타 마리아 델레 그라치에 성당 내부 식당 벽에 걸려있다.하지만 최후의 만찬 관람 공간 외벽에는 지난 5일부터 8일 오전까지 3일 넘게 출입이 전면 금지된다는 안내문이 걸린 상태다. 안내문엔 정확한 이유가 적히지 않았지만, 밀라노 올림픽 개막식에 참석한 JD 밴스 미국 부통령 등 각국 고위 인사들을 위해 일반인 관람을 제한한 것으로 알려진다.2019년 가톨릭으로 개종한 밴스 부통령은 그간 여러 차례 깊은 신앙심을 보여왔다. 밴스 부통령실 발표에 따르면 그는 올림픽 개막식에 참석한 다음 날인 이날 아침 이곳을 방문했다.최후의 만찬 작품을 관리하는 안젤로 크레스피 그란데 브레라 관장도 밴스 부통령 방문 사실을 확인하고 그의 방문 이외에도 중국, 폴란드, 헝가리, 불가리아 등 여러 국가 대표단이 최근 최후의 만찬이 있는 성당과 브란데 미술관 등을 찾았다고 밝혔다.크레스피 관장은 "우리는 관광뿐 아니라 국제 관계 측면에서도 책임감 있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고 말했다.관광객들로선 이런 상황을 알 리가 없다. 이들은 최후의 만찬을 보러 왔다가 발길을 돌려야 했다.관람 제한을 사전에 알지 못한 관광객들은 멀리서 떨어져 성당 모습을 사진으로만 담
컬링 믹스더블의 김선영(강릉시청)-정영석(강원도청) 조가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라운드로빈 6경기 만에 첫 승을 거뒀다.김선영-정영석은 7일(현지시간) 이탈리아 코르티나담페초의 코르티나 컬링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컬링 믹스더블 라운드로빈 6차전에서 코리 티시-코리 드롭킨(미국)에게 8엔드까지 5-5로 맞선 뒤 이어진 연장전에서 한 점을 따내며 6-5로 이겼다.이번 대회 개막 이후 스웨덴, 이탈리아, 스위스, 영국, 체코에 5연패를 당했던 김선영-정영석은 감격스러운 첫 승을 신고했다.김선영-정영석은 올림픽 최종 예선인 퀄리피케이션이벤트(OQE) 플레이오프(PO)를 거쳐 이번 대회 출전권을 따내 한국 선수로는 2018년 평창 대회의 장혜지-이기정 이후 8년 만에 올림픽 믹스더블 종목에 출전했다.현지시간으로 이날 앞서 체코 팀에 4-9로 완패해 5연패에 빠진 김선영-정영석은 6차전에서도 험난한 상대를 만났다. 타시-드롭킨은 2023년 강릉에서 열린 믹스더블 세계선수권대회 우승팀이며, 이번 대회 앞선 5경기에서 4승 1패를 거둬 10개 팀 중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고 있었다.이들을 상대로 김선영-정영석은 1엔드와 2엔드에 1점씩 따내며 앞서 나간 뒤 근소한 우위를 이어갔다.7엔드 상대의 파워플레이(후공을 가진 팀이 사전에 배치된 스톤의 위치를 변경해 대량 득점을 노릴 수 있는 권한·경기당 1회 사용 가능) 상황에서 1점을 스틸하며 5-2를 벌려 승기를 잡는 듯 보였지만, 8엔드에 3점을 한 번에 내주며 연장전으로 끌려갔다.후공을 잡은 연장 엔드에서 정영석이 보낸 4번째 투구가 중앙에 몰려 있던 상대 스톤들을 밀어내며 유리한 고지를 점했고, 김선영의 마지막 투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