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혜련이 출연한 일본 후지TV의 동영상이 화제가 되고 있다.

개그우먼 조혜련은 지난 7일 후지TV의 인기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메챠메챠이케테루'에 출연해 국적을 뛰어넘는 개그를 선보였다.

조혜련은 이날 방송에서 한복을 입고 나와 뛰어난 일본어와 개그 콤비 '나인티 나인'에 버금가는 개그 실력을 보여줬다.

조혜련은 7년전 유행시킨 개그 '죄송합니다' 동작을 선보이며 즉석 개그 강좌를 열기도 했다.

일본의 TBS '선데이재팬' 에 고정 출연하고 있는 조혜련은 "2년전 일본에 놀러왔었는데 온통 배용준 포스터가 붙은 것을 보고 일본 진출을 결심했다"면서 "이후 하루에 8시간씩 일어를 공부했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