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킥' 강유미의 돌연한 죽음 … "진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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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일일 시트콤 ‘거침없이 하이킥’의 강유미(박민영 분) 가족이 모두 죽음을 맞는 비극적 캐릭터로 방송을 마무리했다.
10일 방송분에서 강유미는 숲 속에 세워둔 차에 시동을 거는 순간 차량이 폭파되는 사고를 당한다.
강유미는 진짜 죽은 것일까?
판단은 시청자의 몫이다.
극이 전개되며 당초부터 미스터리 인물로 지목된 강유미는 극중 엉뚱미녀 역할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인물이다.
극중 아버지 강철봉은 괴한에게 처참하게 살해되는 비운을 맞았고, 육상대회 후 함께 끌려갔던 엄마 역시 목숨을 잃은 것으로 처리됐다.
극중 강유미는 다소 과장된 인물 설정과 남다른 화법으로 숱한 화제를 뿌리며 조총련과 국정원을 오가는 이중 스파이 가족으로 시트콤의 감초 역할을 톡톡히 했다.
이날 방송을 지켜본 시청자들은 강유미의 돌연한 죽음에 시청자 게시판을 통해 “유미가 탄 차는 누구차인가요” “유미 죽음 믿을 수 없어요”라며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숱한 화제를 몰고온 시트콤 '거침없이 하이킥'은 13일 종영을 앞두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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