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운송, 6월 인천공항 수송지표 양호 '비중확대'..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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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은 11일 인천공항 6월 수송지표가 양호한 증가세를 지속했다며 항공운송산업에 대한 '비중확대' 의견을 유지했다.
인천공항의 국제선 운항횟수는 전년대비 16.4% 증가한 1만6954회를 기록했으며, 일평균 국제선 여객수도 12% 늘어난 8만2837명으로 나타났다.
한편 대신증권 분석에 따르면 2분기 대한항공의 국제선 운항횟수는 전년대비 18.8%, 국제선 여객수송은 9%, 국제선 화물수송은 14.8% 각각 증가했다.
아시아나항공은 국제선 운항횟수 8.8%, 국제선 여객수송 7.1% 전년대비 각각 증가했으며, 국제선 화물수송은 1.3% 감소했다.
양지환 대신증권 애널리스트는 "2분기 인천공항의 수송지표로 살펴본 각 항공사의 운항 및 여객, 화물수송실적은 1분기 대비 증가세가 둔화됐다"고 밝혔다.
그러나 전통적으로 2분기가 1분기에 비해 비수기인 점을 감안하면 크게 우려할 사항은 아니라고 설명했다.
3분기 성수기 진입과 하반기 경기 회복이 전망돼 향후 항공운송산업의 전망은 긍정적이라고 판단했다.
한편, 2분기 대한항공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각각 9.1%와 64.9% 증가한 2조1115억원과 1138억원으로 양 애널리스트는 추정했다.
양 애널리스트는 아시아나항공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전년대비 각각 6.7%와 54.6% 늘어난 8994억원과 347억원으로 추산했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에 대한 '매수'의견을 유지하고, 목표가를 각각 6만6300원과 1만3000원으로 제시했다.
한경닷컴 정수진 기자 selene27@hankyung.com
인천공항의 국제선 운항횟수는 전년대비 16.4% 증가한 1만6954회를 기록했으며, 일평균 국제선 여객수도 12% 늘어난 8만2837명으로 나타났다.
한편 대신증권 분석에 따르면 2분기 대한항공의 국제선 운항횟수는 전년대비 18.8%, 국제선 여객수송은 9%, 국제선 화물수송은 14.8% 각각 증가했다.
아시아나항공은 국제선 운항횟수 8.8%, 국제선 여객수송 7.1% 전년대비 각각 증가했으며, 국제선 화물수송은 1.3% 감소했다.
양지환 대신증권 애널리스트는 "2분기 인천공항의 수송지표로 살펴본 각 항공사의 운항 및 여객, 화물수송실적은 1분기 대비 증가세가 둔화됐다"고 밝혔다.
그러나 전통적으로 2분기가 1분기에 비해 비수기인 점을 감안하면 크게 우려할 사항은 아니라고 설명했다.
3분기 성수기 진입과 하반기 경기 회복이 전망돼 향후 항공운송산업의 전망은 긍정적이라고 판단했다.
한편, 2분기 대한항공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각각 9.1%와 64.9% 증가한 2조1115억원과 1138억원으로 양 애널리스트는 추정했다.
양 애널리스트는 아시아나항공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전년대비 각각 6.7%와 54.6% 늘어난 8994억원과 347억원으로 추산했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에 대한 '매수'의견을 유지하고, 목표가를 각각 6만6300원과 1만3000원으로 제시했다.
한경닷컴 정수진 기자 selene27@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