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만,현대산업 목표가 9만4000원으로 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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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만삭스증권이 현대산업 목표주가를 올렸다.
11일 골드만은 4분기부터 시작되는 부산 우동 프로젝트가 성공하면서 실적이 개선되는 한편 다른 대규모 개발 프로젝트의 수주 가능성을 열어줄 것이라고 전망했다.
분양가 상한제의 시행이 불확실성을 제거시켜주고 주택 수요를 자극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대선을 앞두고 보다 시장 우호적인 부동산 정책이 나올 것이란 점도 모멘텀이 될 수 있다고 설명.
이 증권사는 "현대산업의 마진과 투하자본수익률이 뛰어나다는 점 등에서 대형 건설사 대비 프리미엄을 받을만 하나 현 주가는 오히려 할인돼 있다"고 지적했다.
수익성이 높고 다른 업체들에 비해 주택 부문의 비중이 높다는 점에서 내년 부동산 시장 상승 사이클 진입에 따른 레버리지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
매수 의견을 유지한 가운데 목표주가를 7만2000원에서 9만4000원으로 올려잡았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
11일 골드만은 4분기부터 시작되는 부산 우동 프로젝트가 성공하면서 실적이 개선되는 한편 다른 대규모 개발 프로젝트의 수주 가능성을 열어줄 것이라고 전망했다.
분양가 상한제의 시행이 불확실성을 제거시켜주고 주택 수요를 자극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대선을 앞두고 보다 시장 우호적인 부동산 정책이 나올 것이란 점도 모멘텀이 될 수 있다고 설명.
이 증권사는 "현대산업의 마진과 투하자본수익률이 뛰어나다는 점 등에서 대형 건설사 대비 프리미엄을 받을만 하나 현 주가는 오히려 할인돼 있다"고 지적했다.
수익성이 높고 다른 업체들에 비해 주택 부문의 비중이 높다는 점에서 내년 부동산 시장 상승 사이클 진입에 따른 레버리지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
매수 의견을 유지한 가운데 목표주가를 7만2000원에서 9만4000원으로 올려잡았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