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증권이 우주일렉트로에 대해 매수 의견을 신규 제시했다.

11일 이 증권사 강윤흠 연구원은 "LCD 업황 회복으로부터 안정적인 수혜가 예상되며, 휴대폰용 커넥트가 차기 성장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밀 커넥터는 축적된 생산기술이 필요해 높은 진입장벽을 향유하고 있는데다 고객사내 점유율이 점진적으로 확대되고 있다고 설명.

모듈 공정의 해외 이전시 지속적인 수혜가 가능해 LCD 부품업체들 중에서도 출하량 증가율이 돋보일 것으로 내다봤다.

강 연구원은 "지난해 둔화된 성장률이 올해는 회복되면서 성장 궤도에 복귀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매수 의견에 목표주가는 1만6000원으로 산출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