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전자, CB발행으로 주식희석 우려..목표가↓-키움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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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은 11일 광전자에 대해 대규모 전환사채(CB) 발행으로 주식희석효과가 우려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6500원에서 54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광전자는 지난 10일 운영자금 마련을 위해 12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를 일반공모 방식으로 발행키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주식전환 청구는 다음달 28일부터 가능하며, 전환가격은 주당 4120원이다.
김병기 키움증권 연구원은 "이 가격으로 주식전환이 이뤄지면 20%의 주식 희석효과가 발생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나 실적개선 추세는 유효할 것으로 보인다며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김 연구원은 "PWTR(Power Transistor) 부문의 설비증설 효과가 가시화될 것으로 예상되는 3분기에 광전자가 10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흑자전환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경닷컴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
광전자는 지난 10일 운영자금 마련을 위해 12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를 일반공모 방식으로 발행키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주식전환 청구는 다음달 28일부터 가능하며, 전환가격은 주당 4120원이다.
김병기 키움증권 연구원은 "이 가격으로 주식전환이 이뤄지면 20%의 주식 희석효과가 발생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나 실적개선 추세는 유효할 것으로 보인다며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김 연구원은 "PWTR(Power Transistor) 부문의 설비증설 효과가 가시화될 것으로 예상되는 3분기에 광전자가 10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흑자전환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경닷컴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