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컴이 LG필립스LCD의 8세대 투자에 따른 수혜를 입을 것으로 전망되며 강세를 기록 중이다.

파이컴은 11일 오전 9시12분 현재 전일대비 12% 오른 1만1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JP모건은 LG필립스LCD가 2분기 실적발표에서 2009년 양산을 목표로 8세대 투자계획을 밝혔다며 LCD장비사업을 하는 파이컴에는 호재라고 밝혔다.

LCD사업의 바닥 탈출 기대감으로 주가가 목표가를 넘어설 수도 있다는 판단이다.

투자의견 '비중확대'와 목표가 1만1000원 제시.

한편, 굿모닝신한증권도 이날 2분기부터 하이닉스에 대한 MEMS카드의 매출 본격화로 올해 파이컴의 턴어라운드가 기대된다며 파이컴을 신규 추천 종목으로 제시했다.

한경닷컴 정수진 기자 selene27@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