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조정을 받고 있는 가운데 증권주도 동반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11일 오전 9시7분 현재 증권업종 지수는 4238.83으로 1.78% 떨어지고 있다. 개인이 순매수에 나서고 있지만 기관은 매도 우위를 기록하고 있다.

대장주인 대우증권(-2.6%3)을 비롯해 삼성증권(-1.30%), 우리투자증권(-2.23%), 미래에셋증권(-2.78%)이 약세를 기록 중이다. SK증권, NH투자증권, 서울증권 등 중소형 증권사도 대부분 하락하고 있다.

대신증권, 부국증권은 소폭 오르락내리락을 거듭하고 있다. 현재는 보합을 기록 중.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