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F, 2분기 실적부진에도 ARPU증가 긍정적-NH證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NH투자증권은 11일 KTF에 대해 2분기 실적 부진이 예상되나 가입자당 평균매출액(ARPU)이 크가 증가하는 등 가입자의 질은 개선되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5000원을 유지했다.
이 증권사 김홍식 연구원은 "HSDPA 가입자 증가 추세가 긍정적인데다, 이들의 ARPU가 기존 CDMA 가입자보다 14.5%나 높다"고 설명했다. 또 HSDPA 단말기 가격하락, 가입자 목표 조기 달성으로 올 4분기 이후 마케팅 비용 절감이 예상되는 점 등도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신규가입자수가 전분기보다 12%나 늘었고 제조사 단말기 판매장려금도 감소했지만, KTF의 2분기 영업이익은 전분기보다 8.8% 줄어든 918억원를 기록해 다소 부진할 것으로 추정했다.
한경닷컴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
이 증권사 김홍식 연구원은 "HSDPA 가입자 증가 추세가 긍정적인데다, 이들의 ARPU가 기존 CDMA 가입자보다 14.5%나 높다"고 설명했다. 또 HSDPA 단말기 가격하락, 가입자 목표 조기 달성으로 올 4분기 이후 마케팅 비용 절감이 예상되는 점 등도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신규가입자수가 전분기보다 12%나 늘었고 제조사 단말기 판매장려금도 감소했지만, KTF의 2분기 영업이익은 전분기보다 8.8% 줄어든 918억원를 기록해 다소 부진할 것으로 추정했다.
한경닷컴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