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현대차 임금피크ㆍ전환배치제 '갈등'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현대자동차 노사가 올해 임금 및 단체협상을 앞두고 회사 측의 임금피크제 도입과 노조의 고용보장을 둘러싼 이견이 너무 커 협상 초반부터 난항이 예상되고 있다.

    현대차는 12일로 예정된 노조와의 올해 임금 및 단체협상 상견례에 앞서 최근 임금피크제 시행 등을 담은 임단협 개정안을 노조 측에 제시했다.

    그러나 노조는 이를 개악안이라고 전면 거부하며 "회사가 본교섭에서도 개악안을 고집하면 전면 투쟁으로 맞서겠다"고 반발하고 있다.

    회사 측은 임단협 개정안에서 여러운 경영현실을 감안해 임금피크제 도입을 노조측에 요구했다.

    회사 측은 2005년에도 임금피크제 시행을 처음으로 요구했으나 노조로부터 거부당했다.

    회사 측의 임금피크제 제안은 근로자의 평균 연령이 갈수록 높아지면서 인건비 부담은 증가하는 반면 생산성은 떨어지는 데 대한 대책으로 풀이된다.

    회사 측은 "현재 생산직 근로자들의 평균 연령이 41세에 이른다"며 "최근 산업계에서 임금피크제 도입이 확산되고 있는 점을 주시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노조는 정년을 현 58세에서 60세로 2년 연장해줄 것을 회사 측에 요구하고 나서 양측 간 갈등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울산=하인식 기자 hais@hankyung.com

    ADVERTISEMENT

    1. 1

      막 내린 세미콘코리아…AI 반도체 시대, 승부처는 '공정 혁신'

      지난 11~13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국내 최대 반도체 박람회 세미콘코리아2026이 마무리됐다. 이번 세미콘코리아에선 인공지능(AI) 반도체 시대의 변곡점이 선명하게 드러났다. 메모리는 속도 경쟁을...

    2. 2

      '국회 위증 혐의' 쿠팡 로저스, 66억 주식 보상 받는다

      국회 청문회 위증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는 해롤드 로저스 한국 쿠팡 임시대표가 66억원 규모의 주식 보상을 받는다.쿠팡 모회사인 쿠팡아이엔씨(이하 쿠팡)는 로저스 대표가 성과연동 주식 보상 PSU 조건을 충족해 클래...

    3. 3

      "내 자식 기 죽일 순 없죠"…'프리미엄 키즈' 역대급 호황 [트렌드노트]

      올해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딸을 둔 워킹맘 이모 씨(30대)는 최근 입학 준비물을 마련하려다 예상보다 큰 지출에 당황했다. 10만원 안팎으로 생각했던 책가방 세트 가격이 20만원을 훌쩍 넘겼기 때문이다. 이 ...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