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동제약 "옥수수 수염茶 고마워"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비타500'과 '옥수수수염차'의 연이은 히트로 광동제약 주가가 재평가될 것이란 분석이 나왔다.
하태기 SK증권 연구원은 11일 "'옥수수수염차' 매출이 당초 올해 250억원 정도로 전망됐지만 예상 외의 판매 호조로 상반기에만 300억원가량의 매출을 달성했을 것"이라며 "'비타500'에 이은 옥수수수염차의 성공으로 광동제약은 기능성음료 부문에서 성장모델을 구축했다"고 평가했다.
SK증권은 이에 따라 광동제약의 올 매출 전망치를 당초 2290억원에서 2409억원으로 상향 조정하고 영업이익은 257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하 연구원은 "광동제약이 음료제품으로 창출된 현금을 제약부문에 투입함으로써 제약사업을 강화하는 전략을 펴고 있는 것도 적절하며 재무구조도 170억원의 순현금 상태에 있어 안정적"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현 주가는 주가수익비율 11배 수준으로 저평가된 상태기 때문에 향후 주가의 재평가가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김용준 기자 junyk@hankyung.com
하태기 SK증권 연구원은 11일 "'옥수수수염차' 매출이 당초 올해 250억원 정도로 전망됐지만 예상 외의 판매 호조로 상반기에만 300억원가량의 매출을 달성했을 것"이라며 "'비타500'에 이은 옥수수수염차의 성공으로 광동제약은 기능성음료 부문에서 성장모델을 구축했다"고 평가했다.
SK증권은 이에 따라 광동제약의 올 매출 전망치를 당초 2290억원에서 2409억원으로 상향 조정하고 영업이익은 257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하 연구원은 "광동제약이 음료제품으로 창출된 현금을 제약부문에 투입함으로써 제약사업을 강화하는 전략을 펴고 있는 것도 적절하며 재무구조도 170억원의 순현금 상태에 있어 안정적"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현 주가는 주가수익비율 11배 수준으로 저평가된 상태기 때문에 향후 주가의 재평가가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김용준 기자 juny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