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제강이 철강업계에서는 처음으로 임금피크제를 도입했다.

동부제강 노사는 11일 12년 연속 무교섭으로 임금 및 단체협상(임단협)을 타결지으며 만 56세인 정년을 57세로 연장하는 대신 임금피크제를 도입하는 데 합의했다.

동부제강 노사는 이날 임단협 무교섭 타결 조인식을 갖고 회사가 추진 중인 전기로 제철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에 주력하기로 했다.

또 '트리플 텐(생산성 연 10% 향상,제조원가 연 10% 절감,영업이익률 10% 달성) 운동'을 적극 추진, 경영목표를 달성하기로 뜻을 모았다.

송대섭 기자 dsso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