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아이투신운용은 8명의 펀드매니저가 1인당 30개의 펀드를 운용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15일 자산운용협회에 따르면 대한투신운용은 지난 6월 말 현재 27명의 펀드매니저가 18조8609억원의 자금을 운용하고 있다.
매니저 1인당 19개 펀드를 운용하고 있으며 운용 규모는 6986억원에 달한다.
국내 최대 자산운용사인 미래에셋자산운용은 매니저 1인당 6개 펀드,6360억원을 운용 중이다.
통계상 매니저 1인당 운용액이 가장 큰 곳은 2명의 매니저가 1조6048억원의 자금을 운용하고 있는 피델리티자산운용이다.
하지만 자금의 상당 부분은 해외에서 운용되고 있어 실제 한국에 있는 매니저의 운용 규모는 그리 크지 않다는 지적이다.
국내 자산운용사에 근무하는 펀드매니저는 1인당 9.8개의 펀드를 운용하며 운용 규모는 2914억원이었다.
김태완 기자 tw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