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보험공사(사장 조환익)는 11일 회사 조직을 기존 부서 체제에서 전략기획 단기영업 중장기영업 영업관리 운영관리본부 등 5개 본부 체제로 개편했다고 밝혔다.

각 본부는 상임이사들이 맡는다.

공사는 상품수출 외에 새로운 사업영역으로 부상하고 있는 해외투자사업 자원개발사업 등의 지원을 맡는 투자개발사업부를 신설했다.

또 보상조직과 채권회수조직을 국내와 국외별로 보상채권부로 합쳐 업무를 효율화했다.

공사는 조직개편과 함께 단행된 인사에서도 22개 부서 가운데 11개 부서에 기존 부서장급인 1급이 아닌 2급을 대거 발탁,실무책임진을 '젊은피'로 교체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