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경기도 남양주 종합촬영소에서 진행된 영화 '상사부일체'(감독 심승보, 제작 두손시네마) 현장공개에서 '계두식'역의 이성재가 오른팔 '김상두'역의 김성민와 연기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두사부일체' 3번째 시리즈인 '상사부일체'는 기존 시리즈의 멤버들을 대거 교체, 배우 정준호가 열연한 바 있는 '계두식'역에 이성재가 캐스팅, 또 다른 조폭 연기를 선보일 예정인 것.

특히 이성재는 영화 '신라의 달밤'에서의 조폭 두목으로 출연한 것과 관련, 농익은 연기를 선보이며 전작의 흥행 기록을 뛰어넘겠다는 각오다.

5월 2일 크랭크인한 '상사부일체'는 현재 촬영이 80% 진행됐으며, 추석 개봉 예정이다.

한경닷컴 김명신 기자 s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