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시바우 美대사 "한반도 평화협상 연내할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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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렉산더 버시바우 주한 미국대사는 11일 "미국은 한반도 평화체제 협상의 과정을 올해 안에 시작할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
그는 그러나 "고위층(정상급)의 만남은 어떤 것도 심각하게 고려되지 않고 있다"고 덧붙였다.
버시바우 대사는 이날 서울 수유리 화계사에서 열린 '화해상생마당' 주최 강연에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평화체제는 57년 만에 한국전쟁의 종전을 공식 선언하는 것과 국경선 주변 부대나 장비 배치의 통제 등 신뢰구축 조치 등도 포함될 수 있다"면서 "당사국인 남·북·미·중 간 신뢰와 한국민의 강한 지지를 필요로 한다"고 지적했다.
<연합뉴스>
그는 그러나 "고위층(정상급)의 만남은 어떤 것도 심각하게 고려되지 않고 있다"고 덧붙였다.
버시바우 대사는 이날 서울 수유리 화계사에서 열린 '화해상생마당' 주최 강연에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평화체제는 57년 만에 한국전쟁의 종전을 공식 선언하는 것과 국경선 주변 부대나 장비 배치의 통제 등 신뢰구축 조치 등도 포함될 수 있다"면서 "당사국인 남·북·미·중 간 신뢰와 한국민의 강한 지지를 필요로 한다"고 지적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