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미술 속으로] (20)산뜻한 수채화..장일남 화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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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민예술가 장일남 화백은 개성있는 수채화로 유명하다.
국가미술전람회에서 수많은 작품을 내놓으며 실력을 인정받은 그는 평단에서 '말쑥하고 산뜻한' 수채화를 그리는 화가로 평가받고 있다.
장 화백은 1944년 평안북도 동림군 풍천리에서 태어났다.
1964년 19세의 나이로 평양미술대학 전문부를 졸업한 이후 다양한 미술 단체에서 활동했다.
1981년까지 평안북도 구성군 문화회관에서, 1987년까지 평안북도 예술단에서 그림을 그렸고 이후에도 평양 주요 창작기관에 소속돼 창작생활을 계속하고 있다.
'모란봉광장풍경(1965년)', '신포조선소에서(1966년)'가 전국미술써클전람회에서 각각 1,2등상을 받으며 주목을 받았다. 그 외 주요 작품으로는 '냇가에서', '묘향산휴양소' '대동강의 여름', '백두산의 여름', '묘향산무릉폭포', '백두고원' 등이 있다.
북한에서는 "현대 수채화 분야에서 높은 기량을 선보이는 우수한 미술가"라는 호평을 받고 있다.
1992년에 공훈예술가 칭호를, 2001년에 인민예술가 칭호를 받았다. 아들 장강별도 역시 미술창작활동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보촌에서 53x37cm
백두산천지 137x67cm
<자료제공: 포털아트 www.porart.com>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국가미술전람회에서 수많은 작품을 내놓으며 실력을 인정받은 그는 평단에서 '말쑥하고 산뜻한' 수채화를 그리는 화가로 평가받고 있다.
장 화백은 1944년 평안북도 동림군 풍천리에서 태어났다.
1964년 19세의 나이로 평양미술대학 전문부를 졸업한 이후 다양한 미술 단체에서 활동했다.
1981년까지 평안북도 구성군 문화회관에서, 1987년까지 평안북도 예술단에서 그림을 그렸고 이후에도 평양 주요 창작기관에 소속돼 창작생활을 계속하고 있다.
'모란봉광장풍경(1965년)', '신포조선소에서(1966년)'가 전국미술써클전람회에서 각각 1,2등상을 받으며 주목을 받았다. 그 외 주요 작품으로는 '냇가에서', '묘향산휴양소' '대동강의 여름', '백두산의 여름', '묘향산무릉폭포', '백두고원' 등이 있다.
북한에서는 "현대 수채화 분야에서 높은 기량을 선보이는 우수한 미술가"라는 호평을 받고 있다.
1992년에 공훈예술가 칭호를, 2001년에 인민예술가 칭호를 받았다. 아들 장강별도 역시 미술창작활동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보촌에서 53x37cm
백두산천지 137x67cm
<자료제공: 포털아트 www.porart.com>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