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디지탈텍, 셋톱박스시장 성장 수혜 지속..목표가↑-동양證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동양종금증권은 12일 현대디지탈텍에 대해 "시장 성장으로 수혜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7100원에서 9700원으로 올려잡고 '매수'투자의견을 유지했다.
이 증권사 김현중 연구원은 "현재 디지털 방송 보급률이 선진국의 경우 50%가 넘어 셋톱박스 시장의 성장이 정체될 가능성이 높지만 신흥시장의 경우 20% 수준에 불과해 고성장이 이어질 것"이라며 "현대디지탈텍은 NDS 등 주요 수신제한시스템(CAS) 6개를 확보하고 있기 때문에 방송사업자 시장 진입에 어려움이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2분기 현대디지탈텍의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분기대비 각각 6.7%와 24.6% 감소한 380억원과 24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했다. 실적 감소는 계절적 영향과 3분기로 이월된 출하 물량 때문으로, 전년동기에 비해서는 큰 폭의 상승세를 보인 것이라고 김 연구원은 풀이했다.
한경닷컴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
이 증권사 김현중 연구원은 "현재 디지털 방송 보급률이 선진국의 경우 50%가 넘어 셋톱박스 시장의 성장이 정체될 가능성이 높지만 신흥시장의 경우 20% 수준에 불과해 고성장이 이어질 것"이라며 "현대디지탈텍은 NDS 등 주요 수신제한시스템(CAS) 6개를 확보하고 있기 때문에 방송사업자 시장 진입에 어려움이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2분기 현대디지탈텍의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분기대비 각각 6.7%와 24.6% 감소한 380억원과 24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했다. 실적 감소는 계절적 영향과 3분기로 이월된 출하 물량 때문으로, 전년동기에 비해서는 큰 폭의 상승세를 보인 것이라고 김 연구원은 풀이했다.
한경닷컴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