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패러다임 변화가 메모리 성장견인-한투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한국투자증권은 12일 윈도 비스타의 보급, 콘텐츠 양의 증가, 기기간 데이타 교환증가 등 산업 패러다임의 변화가 메모리산업의 양적 성장을 이끌 것이라며 삼성전자와 하이닉스의 목표주가를 각각 70만원과 4만1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삼성전자의 '장기매수' 의견과 하이닉스에 대한 '매수' 투자의견은 유지했다.
한국증권은 반도체 시장 규모가 올해는 2693억 달러(전년대비 2.5% 증가)에 그칠 것으로 전망했지만 2008년에는 수요 증가에 힘입어 8.7% 신장한 2926억 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NAND 플레시의 금액비중은 전체 메모리 시장의 30.4%에 달할 것으로 내다봤다.
DRAM 비트 성장(bit growth)은 07년과 08년에 각각 72.1%, 63.8%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노근창 한국증권 애널리스트는 "DRAM 가격은 공급과잉 우려가 여전하다는 점에서 향후 3개월간 512Mb 기준으로 2.0∼2.5 달러대의 박스권을 형성할 것"이라며 "08년 1분기 초에는 가격이 다시 하락할 가능성이 크지만 현금 비용수준과 DRAM 비용 비중 3%대 가격대에서의 지지는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NAND 시장의 07년 비트 성장은 137.4%를 기록할 것으로 기대했다. 07년 수요는 고용량 뮤직폰이 견인할 것으로 예상했다.
NAND가격은 하반기에도 안정적인 모습을 보일 것으로 내다봤다. 08년 상반기에는 신규 공장의 물량 증가로 약세가 예상되지만 하반기부터 수요 증가에 힘입어 크게 안정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국증권은 DRAM 부문의 수익성 악화로 올해 삼성전자의 실적이 악화되고 있지만 반도체, TFT-LCD, 휴대폰, TV 시장에서의 안정적인 시장 점유율을 고려할 때 08년부터 점진적으로 회복될 것으로 예상했다. 또한 삼성카드 상장 등으로 인해 자산 가치도 크게 부각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하이닉스에 대해서는 2008년 2분기까지는 이익의 변동성이 클 것으로 예상되지만 08년 4분기부터 DRAM과 NAND 모두 공급 부족에 접어들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장기적인 관점에서의 매수 전략이 유효해 보인다고 조언했다. 단기적으로는 08년 상반기에 재차 공급 과잉으로 접어들 것이라는 점에서 박스권 매매 전략을 권고했다.
한경닷컴
한국증권은 반도체 시장 규모가 올해는 2693억 달러(전년대비 2.5% 증가)에 그칠 것으로 전망했지만 2008년에는 수요 증가에 힘입어 8.7% 신장한 2926억 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NAND 플레시의 금액비중은 전체 메모리 시장의 30.4%에 달할 것으로 내다봤다.
DRAM 비트 성장(bit growth)은 07년과 08년에 각각 72.1%, 63.8%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노근창 한국증권 애널리스트는 "DRAM 가격은 공급과잉 우려가 여전하다는 점에서 향후 3개월간 512Mb 기준으로 2.0∼2.5 달러대의 박스권을 형성할 것"이라며 "08년 1분기 초에는 가격이 다시 하락할 가능성이 크지만 현금 비용수준과 DRAM 비용 비중 3%대 가격대에서의 지지는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NAND 시장의 07년 비트 성장은 137.4%를 기록할 것으로 기대했다. 07년 수요는 고용량 뮤직폰이 견인할 것으로 예상했다.
NAND가격은 하반기에도 안정적인 모습을 보일 것으로 내다봤다. 08년 상반기에는 신규 공장의 물량 증가로 약세가 예상되지만 하반기부터 수요 증가에 힘입어 크게 안정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국증권은 DRAM 부문의 수익성 악화로 올해 삼성전자의 실적이 악화되고 있지만 반도체, TFT-LCD, 휴대폰, TV 시장에서의 안정적인 시장 점유율을 고려할 때 08년부터 점진적으로 회복될 것으로 예상했다. 또한 삼성카드 상장 등으로 인해 자산 가치도 크게 부각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하이닉스에 대해서는 2008년 2분기까지는 이익의 변동성이 클 것으로 예상되지만 08년 4분기부터 DRAM과 NAND 모두 공급 부족에 접어들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장기적인 관점에서의 매수 전략이 유효해 보인다고 조언했다. 단기적으로는 08년 상반기에 재차 공급 과잉으로 접어들 것이라는 점에서 박스권 매매 전략을 권고했다.
한경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