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IT주들이 동반 상승하고 있다.

12일 오전 9시5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날보다 1000원(0.16%) 오른 63만6000원으로 이틀째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모건스탠리와 메릴린치증권 등 외국계 창구로 매수세가 적극 유입되고 있다.

하이닉스 역시 외국계 창구로 '사자' 주문이 대거 들어오면서 3만8850원으로 1.6% 상승하고 있다.

이날 한국투자증권은 메모리 산업의 양적 성장이 기대된다면서 삼성전자와 하이닉스의 목표주가를 각각 70만원과 4만1000원으로 올려잡았다.

한편 LG필립스LCD가 하루 만에 반등해 1.2% 오르고 있고 LG전자(1.2%)와 삼성SDI(0.6%), 삼성전기(1.7%), 삼성테크윈(1.1%) 등도 나란히 강세를 시현하고 있다.

이시각 현재 외국인과 개인 투자자들이 전기전자 업종에 대해 각각 126억원과 14억원의 매수 우위를 나타내고 있고, 기관은 134억원 순매도를 기록하고 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