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인맥관리 비법 '직접 만나는 게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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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맥이 과거 '낙하산'이나 '뒷거래' 등 다소 부정적으로 연상되곤 했던 데 반해, 최근엔 당당한 성공전략의 하나로 여겨지고 있다.
처음 맺는 것 못지않게 관리를 어떻게 하느냐가 중요한 인맥관리. 그럼 직장인들은 평소 어떻게 인맥 관리를 하고 있을까?
인크루트가 운영하는 인맥관리사이트 ‘인크루트 인맥’(nugu.incruit.com)이 리서치 전문기관 엠브레인(www.embrain.com)과 함께 직장인 2천 116명을 대상으로 인맥관리 실태에 대해 조사한 결과 많은 직장인들이 적지 않은 시간과 비용을 인맥관리에 들이고 있는것으로 나타났다.
먼저 시간과 비용을 들여 의식적으로 인맥을 관리하고 있는지를 물은 결과 54.7%(1,158명)의 직장인이 ‘그렇다’고 답해 전략적인 목적으로 인맥관리를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맥관리 방법(복수응답)으로는 '직접 만남'을 통해 관리한다는 응답이 87.1%로 가장 많았다. 전화통화가 68.1%로 뒤를 이었고, 문자메시지를 활용한다는 답도 57.5%로 절반을 훨씬 넘었다.
직접 만나거나 전화 통화를 한다는 의견이 높게 나온 것은 비슷했지만 성별로 살펴보면 남성보다 여성이 관리방법이 더 다양했다. 문자메시지, 개인 홈페이지 방문, 선물 등 다양한 방법을 동원하는 경우가 많았다.
연령별로도 역시 ‘직접만남’, ‘전화통화’가 가장 높았지만, 연령이 낮을수록 전통적인 방법 대신 디지털로 인맥관리를 하는 경향을 보였다.
개인홈페이지 방문과 문자메시지, 이메일, 인터넷인맥사이트 등의 이용비율이 높게 나타난 것. 반면, 연령이 높을수록 현금이나 선물 등 경제적인 방법을 동원하는 비율이 높은 편이었다.
또 직장인들이 인맥관리를 위해 일주일 평균 할애하는 시간은 7.3시간(약 7시간 20분). 보통 직장인의 하루 근로시간에 육박하는 시간이다.
이들은 일주일에 인맥관리를 위해 평균 9만 3천원의 비용을 투자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비용의 분포를 살펴보면, 1~5만원이 45.9%로 가장 높게 나타난 가운데, 6~10만원(28.8%) ,11~20만원(11.3%) ,21~30만원(3.7%)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소수 의견이었지만 일주일에 150만원을 투자해 인맥을 관리한다는 응답이 있기도 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처음 맺는 것 못지않게 관리를 어떻게 하느냐가 중요한 인맥관리. 그럼 직장인들은 평소 어떻게 인맥 관리를 하고 있을까?
인크루트가 운영하는 인맥관리사이트 ‘인크루트 인맥’(nugu.incruit.com)이 리서치 전문기관 엠브레인(www.embrain.com)과 함께 직장인 2천 116명을 대상으로 인맥관리 실태에 대해 조사한 결과 많은 직장인들이 적지 않은 시간과 비용을 인맥관리에 들이고 있는것으로 나타났다.
먼저 시간과 비용을 들여 의식적으로 인맥을 관리하고 있는지를 물은 결과 54.7%(1,158명)의 직장인이 ‘그렇다’고 답해 전략적인 목적으로 인맥관리를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맥관리 방법(복수응답)으로는 '직접 만남'을 통해 관리한다는 응답이 87.1%로 가장 많았다. 전화통화가 68.1%로 뒤를 이었고, 문자메시지를 활용한다는 답도 57.5%로 절반을 훨씬 넘었다.
직접 만나거나 전화 통화를 한다는 의견이 높게 나온 것은 비슷했지만 성별로 살펴보면 남성보다 여성이 관리방법이 더 다양했다. 문자메시지, 개인 홈페이지 방문, 선물 등 다양한 방법을 동원하는 경우가 많았다.
연령별로도 역시 ‘직접만남’, ‘전화통화’가 가장 높았지만, 연령이 낮을수록 전통적인 방법 대신 디지털로 인맥관리를 하는 경향을 보였다.
개인홈페이지 방문과 문자메시지, 이메일, 인터넷인맥사이트 등의 이용비율이 높게 나타난 것. 반면, 연령이 높을수록 현금이나 선물 등 경제적인 방법을 동원하는 비율이 높은 편이었다.
또 직장인들이 인맥관리를 위해 일주일 평균 할애하는 시간은 7.3시간(약 7시간 20분). 보통 직장인의 하루 근로시간에 육박하는 시간이다.
이들은 일주일에 인맥관리를 위해 평균 9만 3천원의 비용을 투자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비용의 분포를 살펴보면, 1~5만원이 45.9%로 가장 높게 나타난 가운데, 6~10만원(28.8%) ,11~20만원(11.3%) ,21~30만원(3.7%)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소수 의견이었지만 일주일에 150만원을 투자해 인맥을 관리한다는 응답이 있기도 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