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강 급등..후판가격 인상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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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강이 후판가격을 인상하기로 함에 따라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
12일 오전 11시 43분 현재 동국제강은 전일보다 6.35%(2150원) 오른 3만6000원에 거래중이다.
장중 3만630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새로 경신했다.
동국제강은 이날 후판 가격을 오는 16일부터 1t당 4만원 인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동국제강의 조선용 후판 가격은 68만5000원에서 72만5000원으로, 비조선용 후판가격은 73만원에서 77만원으로 오른다.
우리투자증권은 이날 동국제강에 대해 하반기 실적 전망이 밝다며 목표가를 3만5000원에서 4만12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이창목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동국제강은 후판부문의 가격회복과 주택건설 증가에 따른 봉형강류 매출 증가 등에 힘입어 3분기와 4분기 영업이익이 각각 768억원, 831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각각 54.3%, 122.5%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경닷컴 이유선 기자 yury@hankyung.com
12일 오전 11시 43분 현재 동국제강은 전일보다 6.35%(2150원) 오른 3만6000원에 거래중이다.
장중 3만630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새로 경신했다.
동국제강은 이날 후판 가격을 오는 16일부터 1t당 4만원 인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동국제강의 조선용 후판 가격은 68만5000원에서 72만5000원으로, 비조선용 후판가격은 73만원에서 77만원으로 오른다.
우리투자증권은 이날 동국제강에 대해 하반기 실적 전망이 밝다며 목표가를 3만5000원에서 4만12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이창목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동국제강은 후판부문의 가격회복과 주택건설 증가에 따른 봉형강류 매출 증가 등에 힘입어 3분기와 4분기 영업이익이 각각 768억원, 831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각각 54.3%, 122.5%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경닷컴 이유선 기자 yur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