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십자는 어린이 영양제 '티라노 골드'를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티라노 골드는 성장기 어린이들은 균형 있는 영양 섭취가 필요하다는 점에 착안,정상적인 성장 발육에 필요한 12가지 필수 비타민과 미네랄을 함유하도록 만들어졌다.

또 질병에 대한 저항력을 강화시키고 기를 보충해 주기 위해 생약 성분인 홍삼,작약,황기 등을 복합 처방했다.

특히 티라노 골드는 씹어 먹는 어린이 영양제 중 홍삼이 함유된 유일한 제품이다.

하지만 홍삼 특유의 냄새와 맛이 어린이들에게 자칫 거부감을 일으킬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 딸기,포도,오렌지의 향과 맛을 첨가했다.

한 병(약 2만5000원)에 90캡슐이 들어 있으며,1일 2회 복용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