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는 12일 서울 올림픽공원 페이퍼테이너 뮤지엄에서 유럽형 차량으로 개발한 'i30'(아이써티) 국내 신차발표회를 갖고 본격 판매에 들어갔다. i30의 1.6ℓ 가솔린 모델은 최고출력 121마력,ℓ당 연비 16.0km(수동변속기 기준)로 동급의 폭스바겐 골프(102마력,ℓ당 10.2km)나 푸조 307(109마력,ℓ당 10.0km)를 앞선다. 가격은 자동변속기 기준으로 가솔린 모델은 1410만~1855만원,디젤 모델은 1670만~1945만원이다.

/허문찬 기자 swea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