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 '코큐텐' 성공 조짐..목표가↑-하나대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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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대투증권은 13일 대웅제약에 대해 "노화방지 건강식품 '코큐텐'의 성공 조짐이 보인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7만4000원에서 9만2000원으로 올려잡았다. 투자의견은 '매수'유지.
이 증권사 조윤정 연구원은 "1분기(3월 결산법인) 잠정실적은 매출액이 전년동기대비 23.3% 증가한 1112억원으로 예상을 상회할 전망이고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15.8% 늘어난 176억원으로 예상과 유사할 것"이라고 추정했다.
이같은 매출액 고성장의 배경은 주력품목인 고혈압치료제 '올메텍'이 국내 고혈압치료제 시장 고성장세 지속과 의원급처방 확대 등으로 1분기에도 전년동기대비 60% 증가한 160억원 매출을 시현한 것으로 추정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또 지난 6월에 출시한 항산화 노화방지 건강식품 '대웅코큐텐'이 높은 효능효과에 힘입어 6월 한달만에 10억원의 매출을 달성한 것으로 추정돼 외형성장에 기여하고 있다고 판단했다.
1분기 '코큐텐' 출시에 따른 마케팅 비용 증가와 수출개시에 따른 원가율 상승 등으로 영업이익률은 전년대비 다소 하락할 전망이나 높은 외형성장세 시현이 예상된다는 점이 긍정적이라고 분석했다.
영업마진 하락은 향후 신규 성장동력으로 예상되는 수출부문과 '코큐텐'사업 초기의 시장개척 비용에 따른 것으로, 이는 내년 실적개선으로 직결될 전망이어서 우려할 사항은 아니라고 판단했다.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hankyung.com
이 증권사 조윤정 연구원은 "1분기(3월 결산법인) 잠정실적은 매출액이 전년동기대비 23.3% 증가한 1112억원으로 예상을 상회할 전망이고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15.8% 늘어난 176억원으로 예상과 유사할 것"이라고 추정했다.
이같은 매출액 고성장의 배경은 주력품목인 고혈압치료제 '올메텍'이 국내 고혈압치료제 시장 고성장세 지속과 의원급처방 확대 등으로 1분기에도 전년동기대비 60% 증가한 160억원 매출을 시현한 것으로 추정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또 지난 6월에 출시한 항산화 노화방지 건강식품 '대웅코큐텐'이 높은 효능효과에 힘입어 6월 한달만에 10억원의 매출을 달성한 것으로 추정돼 외형성장에 기여하고 있다고 판단했다.
1분기 '코큐텐' 출시에 따른 마케팅 비용 증가와 수출개시에 따른 원가율 상승 등으로 영업이익률은 전년대비 다소 하락할 전망이나 높은 외형성장세 시현이 예상된다는 점이 긍정적이라고 분석했다.
영업마진 하락은 향후 신규 성장동력으로 예상되는 수출부문과 '코큐텐'사업 초기의 시장개척 비용에 따른 것으로, 이는 내년 실적개선으로 직결될 전망이어서 우려할 사항은 아니라고 판단했다.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