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업, 재평가 시기 곧 돌아올 것 '비중확대'..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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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은 13일 은행업종이 성장에 대한 우려로 지나치게 낮은 평가를 받고 있지만 우려 요인은 곧 해소될 것으로 판단했다. 투자의견 '비중확대'
최정욱 대신증권 애널리스트는 "우려와는 달리 은행의 2분기 순이익은 양호한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된다"며 "특히 순이자마진은 예상과 달리 둔화되지 않을 전망"이라고 밝혔다.
시장은 자본시장 통합법 시행으로 금융권내 주도권이 은행에서 비은행으로 이전될 수 있다는 점을 크게 우려 하고 있지만, 최 애널리스트는 은행이 장기적으로는 경쟁에서 가장 우위에 있다고 판단했다.
금융업종 중 은행 점포망이 가장 방대하다는 것을 가장 큰 장점으로 꼽았다.
자통법 시행에 따라 신종금융상품이 출현될 경우 지점망 등에 의해 결정되는 영업력이 가장 중요한 경쟁력이라는 설명이다.
최 애널리스트는 현재 시장 상황에서 은행주만큼 매력적인 주식은 드물다고 밝혔다.
저평가된 업종이 곧 모멘텀이 될 수 있다며 타 업종과 밸류에이션 차이를 줄이는 과정이 진행될 것으로 예상했다.
은행주 최선호주(Top pick)로는 국민은행을 추천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10만7000원 제시.
국민은행의 자기자본이 국내 은행중 가장 크고 기본자본비율도 10.6%로 양호해 향후 인수합병을 통해 성장 동력을 스스로 모색할 수 있다고 최 애널리스트는 설명했다.
광범위한 고객 기반과 점포망을 확보하고 있어 증권업 진출시 위협적인 존재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
한경닷컴 정수진 기자 selene27@hankyung.com
최정욱 대신증권 애널리스트는 "우려와는 달리 은행의 2분기 순이익은 양호한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된다"며 "특히 순이자마진은 예상과 달리 둔화되지 않을 전망"이라고 밝혔다.
시장은 자본시장 통합법 시행으로 금융권내 주도권이 은행에서 비은행으로 이전될 수 있다는 점을 크게 우려 하고 있지만, 최 애널리스트는 은행이 장기적으로는 경쟁에서 가장 우위에 있다고 판단했다.
금융업종 중 은행 점포망이 가장 방대하다는 것을 가장 큰 장점으로 꼽았다.
자통법 시행에 따라 신종금융상품이 출현될 경우 지점망 등에 의해 결정되는 영업력이 가장 중요한 경쟁력이라는 설명이다.
최 애널리스트는 현재 시장 상황에서 은행주만큼 매력적인 주식은 드물다고 밝혔다.
저평가된 업종이 곧 모멘텀이 될 수 있다며 타 업종과 밸류에이션 차이를 줄이는 과정이 진행될 것으로 예상했다.
은행주 최선호주(Top pick)로는 국민은행을 추천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10만7000원 제시.
국민은행의 자기자본이 국내 은행중 가장 크고 기본자본비율도 10.6%로 양호해 향후 인수합병을 통해 성장 동력을 스스로 모색할 수 있다고 최 애널리스트는 설명했다.
광범위한 고객 기반과 점포망을 확보하고 있어 증권업 진출시 위협적인 존재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
한경닷컴 정수진 기자 selene27@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