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2분기 실적 긍정적 ‘목표가 ↑’ …삼성증권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삼성증권은 13일 GS건설의 2분기 실적이 예상치를 웃돌았고 원가안정을 반영해 목표주가를 14만25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GS건설은 지난 12일 2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2% 증가한 1조 4431억원,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19% 증가한 1235억원을 냈다고 공시했다.
삼성증권은 GS건설의 2분기 영업이익이 토목 및 플랜트사업의 원가안정과 턴키설계비 절감으로 19% 증가했다고 판단했다.
매출액은 예상보다 낮았으나 영업이익은 기대치를 7% 웃도는 양호한 실적호전을 냈다고 봤다.
허문욱 삼성증권 애널리스트는 통상 상반기 영업실적의 연간실적 달성률은 44% 전후지만 GS건설의 실적달성률은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41%, 47%로 긍정적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2분기까지 신규수주액은 관계사 공사 감소로 전년동기대비 22% 감소한 4조 2485억원에 그쳤다고 봤다.
허 애널리스트는 GS건설이 예상보다 저조한 매출액을 기록했지만 올해 실적은 소폭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토목과 플랜트사업의 안정적인 원가관리로 2009년까지 매출원가율이 86%대를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는 것.
또 관계사공사의 부진에 따른 건축공사마진 축소는 민관합동형 PF(프로젝트 파이낸싱) 사업으로 주택사업의 수익을 개선해 만회할 것으로 봤다.
여기에 비용절감노력으로 판관비율도 매년 하향 안정될 것이라는 시각이다.
한경닷컴 이혜경 기자 vixen@hankyung.com
GS건설은 지난 12일 2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2% 증가한 1조 4431억원,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19% 증가한 1235억원을 냈다고 공시했다.
삼성증권은 GS건설의 2분기 영업이익이 토목 및 플랜트사업의 원가안정과 턴키설계비 절감으로 19% 증가했다고 판단했다.
매출액은 예상보다 낮았으나 영업이익은 기대치를 7% 웃도는 양호한 실적호전을 냈다고 봤다.
허문욱 삼성증권 애널리스트는 통상 상반기 영업실적의 연간실적 달성률은 44% 전후지만 GS건설의 실적달성률은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41%, 47%로 긍정적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2분기까지 신규수주액은 관계사 공사 감소로 전년동기대비 22% 감소한 4조 2485억원에 그쳤다고 봤다.
허 애널리스트는 GS건설이 예상보다 저조한 매출액을 기록했지만 올해 실적은 소폭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토목과 플랜트사업의 안정적인 원가관리로 2009년까지 매출원가율이 86%대를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는 것.
또 관계사공사의 부진에 따른 건축공사마진 축소는 민관합동형 PF(프로젝트 파이낸싱) 사업으로 주택사업의 수익을 개선해 만회할 것으로 봤다.
여기에 비용절감노력으로 판관비율도 매년 하향 안정될 것이라는 시각이다.
한경닷컴 이혜경 기자 vix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