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모기업 가이드] 아구스 ‥ 영상보안장비 DVR 기술력 으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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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8∼19일 공모하는 아구스(대표 조덕상)는 디지털영상보안장비인 DVR(디지털비디오레코더) 제조업체다. DVR는 PC 기반의 1세대 제품과 여기서 한 단계 진화된 스탠드얼론 DVR 등 두 가지가 있는데,아구스는 2001년 창업 이래 스탠드얼론 DVR만 전문으로 개발,제조하고 있다. 스탠드얼론 DVR는 제품 자체에 압축 동영상저장장치가 내장돼 PC에 연결하지 않고도 독립적으로 기능한다. 기존의 대표적 PC 기반 DVR인 CCTV(폐쇄회로TV)를 급속히 대체해가고 있다.
아구스는 스탠드얼론 DVR에서 국내 최고 기술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는 덕분에 매출 성장성이 아주 높다. 올 들어 지난 1분기에는 매출 60억원에 순이익 12억원을 올렸다. 이익률에서도 이미 코스닥시장에 상장된 아이디스와 함께 업계 최고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부채비율도 61.6%로 낮다.
조덕상 아이디스 사장은 "아구스의 경우 스탠드얼론 DVR 쪽에서 세계적인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는 만큼 장기 고성장 전망이 아주 밝다"고 자신했다.
총 공모주식 수는 160만주이며 이 가운데 20%인 32만주가 일반인에 배정된다. 미래에셋증권을 통해서만 청약이 가능하며 1인당 청약 한도는 2만주다. 주당 공모예정가액은 1만1000∼1만3000원(액면가 500원)이며 오는 27일 상장돼 거래될 예정이다. 최대주주는 조덕상 대표 등 특수관계인으로 공모 후 지분율은 40.22%에 달할 전망이다.
정종태 기자 jtchung@hankyung.com
아구스는 스탠드얼론 DVR에서 국내 최고 기술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는 덕분에 매출 성장성이 아주 높다. 올 들어 지난 1분기에는 매출 60억원에 순이익 12억원을 올렸다. 이익률에서도 이미 코스닥시장에 상장된 아이디스와 함께 업계 최고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부채비율도 61.6%로 낮다.
조덕상 아이디스 사장은 "아구스의 경우 스탠드얼론 DVR 쪽에서 세계적인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는 만큼 장기 고성장 전망이 아주 밝다"고 자신했다.
총 공모주식 수는 160만주이며 이 가운데 20%인 32만주가 일반인에 배정된다. 미래에셋증권을 통해서만 청약이 가능하며 1인당 청약 한도는 2만주다. 주당 공모예정가액은 1만1000∼1만3000원(액면가 500원)이며 오는 27일 상장돼 거래될 예정이다. 최대주주는 조덕상 대표 등 특수관계인으로 공모 후 지분율은 40.22%에 달할 전망이다.
정종태 기자 jtch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