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인 14일 오후부터 15일 오전까지 제주도와 강원 영동 및 영남 동해안,울릉도·독도는 제4호 태풍 '마니'의 간접적인 영향을 받아 돌풍과 함께 최고 150mm의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태풍 '마니'가 일본을 향해 북상하겠지만 태풍의 강풍 반경이 650km 이상에 달할 정도로 매우 넓어 우리나라 영동과 남부지방,동해와 남해상도 영향권에 들겠다고 13일 밝혔다.

김동욱 기자 kim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