깜찍한 외모에 능숙한 한국어 실력으로 많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영국계 일본인 에바 포피엘이 비키니 화보를 찍었다.

에바는 지난 3일 태국으로 날아가 5박 6일간 50여벌 이상의 옷을 입고 태국 시내, 리조트 내부, 해변 등 다양한 장소를 배경으로 촬영한 것으로 알려졌다.

에바의 비키니 화보 소식이 알려지면서 많은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4월 방송된 '미수다'에서 에바는 "섹시 모바일 화보를 찍는 것은 싫다. 요즘 해외에서 화보를 찍자는 제안이 많이 들어온다. 나는 수영복 입고 섹시화보 찍는게 싫다"고 말했었다.

이렇듯 섹시화보에 대해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던 에바였기에 돌연 마음을 바꿔 옷을 벗은(?) 그녀의 진짜 속내가 무었인지에 대해 네티즌들은 사뭇 궁금해 하고 있다.

스타화보의 한 제작진은 "에바의 소속사 측과 노출수위에 대해 아직 결정내리지 못했다. 하지만 태국에서 촬영하다보면 에바의 섹시한 매력이 자연스럽게 드러날 것"이라고 전했다.

에바 포피엘 스타화보는 SK텔레콤에서 서비스 중이며, KTF 및 LG텔레콤에도 오픈할 예정이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