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그룹이 130개 시민단체로 구성된 '뉴코아-이랜드 유통서비스 비정규노동자 노동기본권 보장을 위한 공동대책위원회' 출범과 관련, 13일 외부세력의 노사문제을 중단해 줄 것을 촉구했습니다. 이랜드는 "시민단체가 공동대책위원회를 출범, 불매운동과 매장 점거농성 등으로 노사갈등을 장기화해 정치적으로 이용하려는 행동을 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시민단체들은 이랜드 노사갈등을 악용해 기업활동을 방해하려는 행동을 중단해야 하며 노조도 진정 타협을 원한다면 외부세력을 배제하고 노동부가 제시한 중재안을 수용, 대화의 장으로 복귀하라"고 요구했습니다. 조현석기자 hscho@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