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경림, '내 결혼 꿈만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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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박경림이 드디어 새색시가 된다.
지난해 박경림이 진행하던 KBS '좋은 사람 소개시켜줘'에서 MC와 출연자로 처음 만나 교제를 시작한 회사원 박정훈씨와 15일 낮 12시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백년가약을 맺는 것.
이날 결혼식에 앞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박경림은 "아직 실감이 안난다. 어젯 밤에 소풍을 앞둔 아이처럼 잠을 설쳤다. 꿈만 같다"고 행복함을 감추지 못했다.
신랑 박정훈도 "실감이 나지 않는다. 신혼 여행을 갔다와야 실감이 날 거 같다"며 기쁜 마음을 내비치기도 했다.
한편 결혼식 주례는 주철환 OBS경인TV 사장이, 개그맨 유재석과 박수홍이 사회를 맡아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절친한 사이인 강타, 이기찬 등이 축가를 불러 이들 부부의 앞날을 축하한다.
박경림-박정훈 부부는 결혼식 다음날인 16일 인도네시아 발리로 5박7일 일정의 신혼여행을 떠날 예정이다.
한경닷컴 김명신 기자 s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