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홍수 피해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중부 후베이성에서 1000여개의 댐 수위가 위험 수준에 달했다고 신화통신이 15일 보도했다.

전체 5838개 댐 가운데 위험 수위의 댐이 1000개에 이른 것은 1991년 이후 처음이라고 성정부의 한 관리가 말했다.

후베이성에서는 12∼14일 3일간 352mm에 달하는 기록적인 폭우가 내려 1명이 사망하고 5명이 실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