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新차이나 리포트] "한-중 FTA 체결되면 한국기업이 더 큰 이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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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진출 한국 기업들은 한·중 자유무역협정(FTA)에 커다란 기대감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은 FTA가 체결되면 중국 기업보다는 한국 기업이 더 큰 이익을 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조사에 응한 595개 업체는 한·중 FTA 체결이 자사 영업에 미치는 영향을 묻는 질문에 12.3%가 매우 긍정적인 영향을,36.1%는 긍정적 영향을 받을 것이라고 응답했다.
변화가 없을 것이라는 응답은 30.3%였다.
10개 회사 중 8개사는 FTA 체결로 손해볼 것이 없다는 인식을 갖고 있는 셈이다.
더 나빠질 것이라는 응답은 6.7%에 그쳤다.
또 FTA가 체결될 경우 가장 이득을 보는 기업군으로 중국에 진출한 한국 기업(29.1%)과 한국 내 한국 기업(20.8%)을 꼽았다.
이어 중국 민영기업(18.0%),중국 국영기업(13.4%),기타 중국 내 외국 기업(7.9%) 등의 순으로 조사돼 한국 기업이 중국 기업보다 더 득을 볼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KOTRA가 작년 말 중국인을 대상으로 실시한 같은 내용의 설문조사에서 중국 기업들은 중국 민영기업(34.8%)이 가장 큰 이득을 챙길 것이라고 응답,양국 기업 간에 시각차가 존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협상 시기에 대해선 11.9%가 당장 시작해야 한다고 답했다.
1년 내 시작해야 한다고 답한 회사는 32.5%로 44.4%가 적어도 1년 안에 협상이 시작되길 희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농산물 등 민간한 품목의 자유화에 따른 영향을 의식한듯 좀더 차분한 준비를 한 뒤 1~3년 내에 협상을 시작해야 한다는 응답(45.0%)도 비슷한 수준을 기록했다.
3년 후에 시작해야 한다는 답변은 1.1%에 불과했다.
아시아지역 내에서의 FTA 우선 순위는 한국 기업이나 중국 기업 모두 한국과 중국 간의 협상이 가장 먼저 시작돼야 한다는 인식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의 응답 기업 중 48.7%는 한·중 간의 협상이 우선돼야 한다고 답했으며 한·중·일 동시 추진도 33.5%에 달했다.
반면 한·일 간에 먼저 해야 한다는 답변은 14.8%에 그쳤다.
중국 기업은 59.0%가 한·중 간의 우선협상을,29.2%는 한·중·일 동시협상을 희망했다.
중국과의 교역에 대한 영향은 44.8%가 대중국 수출이 확대될 것이라고 답했다.
또 대중국 수입이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도 45.1%에 달해 양국 간 교역이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이 주류를 이뤘다.
그러나 30%의 응답자가 수출 수입에 변화가 없을 것이라고 답변,FTA가 교역 증가에 큰 영향을 미치지는 못할 것이란 인식도 만만치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FTA가 체결되면 대중국 수출단가가 떨어질 것이란 전망이 54.5%를 차지했다.
대중국 수입단가는 59.3%가 인하를 예상,대중국 수출단가보다 수입단가가 싸질 것이라고 보는 시각이 우세했다.
별로 달라지지 않을 것이란 응답도 40%대를 웃돌았다.
업종별로는 서비스업체의 FTA 지지 비율이 61.8%로 제조업의 59.4%보다 소폭 높았다.
또 FTA 협상을 중국과 가장 먼저 해야 한다는 비율은 제조업체가 서비스업체보다 높았고,한·중·일 동시 협상 선호도는 서비스업체가 제조업체를 웃돌았다.
이들은 FTA가 체결되면 중국 기업보다는 한국 기업이 더 큰 이익을 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조사에 응한 595개 업체는 한·중 FTA 체결이 자사 영업에 미치는 영향을 묻는 질문에 12.3%가 매우 긍정적인 영향을,36.1%는 긍정적 영향을 받을 것이라고 응답했다.
변화가 없을 것이라는 응답은 30.3%였다.
10개 회사 중 8개사는 FTA 체결로 손해볼 것이 없다는 인식을 갖고 있는 셈이다.
더 나빠질 것이라는 응답은 6.7%에 그쳤다.
또 FTA가 체결될 경우 가장 이득을 보는 기업군으로 중국에 진출한 한국 기업(29.1%)과 한국 내 한국 기업(20.8%)을 꼽았다.
이어 중국 민영기업(18.0%),중국 국영기업(13.4%),기타 중국 내 외국 기업(7.9%) 등의 순으로 조사돼 한국 기업이 중국 기업보다 더 득을 볼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KOTRA가 작년 말 중국인을 대상으로 실시한 같은 내용의 설문조사에서 중국 기업들은 중국 민영기업(34.8%)이 가장 큰 이득을 챙길 것이라고 응답,양국 기업 간에 시각차가 존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협상 시기에 대해선 11.9%가 당장 시작해야 한다고 답했다.
1년 내 시작해야 한다고 답한 회사는 32.5%로 44.4%가 적어도 1년 안에 협상이 시작되길 희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농산물 등 민간한 품목의 자유화에 따른 영향을 의식한듯 좀더 차분한 준비를 한 뒤 1~3년 내에 협상을 시작해야 한다는 응답(45.0%)도 비슷한 수준을 기록했다.
3년 후에 시작해야 한다는 답변은 1.1%에 불과했다.
아시아지역 내에서의 FTA 우선 순위는 한국 기업이나 중국 기업 모두 한국과 중국 간의 협상이 가장 먼저 시작돼야 한다는 인식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의 응답 기업 중 48.7%는 한·중 간의 협상이 우선돼야 한다고 답했으며 한·중·일 동시 추진도 33.5%에 달했다.
반면 한·일 간에 먼저 해야 한다는 답변은 14.8%에 그쳤다.
중국 기업은 59.0%가 한·중 간의 우선협상을,29.2%는 한·중·일 동시협상을 희망했다.
중국과의 교역에 대한 영향은 44.8%가 대중국 수출이 확대될 것이라고 답했다.
또 대중국 수입이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도 45.1%에 달해 양국 간 교역이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이 주류를 이뤘다.
그러나 30%의 응답자가 수출 수입에 변화가 없을 것이라고 답변,FTA가 교역 증가에 큰 영향을 미치지는 못할 것이란 인식도 만만치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FTA가 체결되면 대중국 수출단가가 떨어질 것이란 전망이 54.5%를 차지했다.
대중국 수입단가는 59.3%가 인하를 예상,대중국 수출단가보다 수입단가가 싸질 것이라고 보는 시각이 우세했다.
별로 달라지지 않을 것이란 응답도 40%대를 웃돌았다.
업종별로는 서비스업체의 FTA 지지 비율이 61.8%로 제조업의 59.4%보다 소폭 높았다.
또 FTA 협상을 중국과 가장 먼저 해야 한다는 비율은 제조업체가 서비스업체보다 높았고,한·중·일 동시 협상 선호도는 서비스업체가 제조업체를 웃돌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