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전자부문 전격 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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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욱 삼성전자 기술총괄 소속 사장이 삼성SDI 기술담당 사장으로 전격 자리를 옮겼다.
또 황창규 삼성전자 반도체총괄 사장이 겸임하고 있던 메모리 사업부장 자리에 조수인 삼성전자 부사장이 새로 임명됐다.
이와 함께 HD LCD 사업부장에는 장원기 부사장,모바일 LCD 사업부장에는 윤진혁 부사장이 각각 선임됐다.
삼성은 15일 전자계열사의 양대 축인 삼성전자와 삼성SDI의 경쟁력 강화 및 분위기 쇄신을 위해 이 같은 인사를 단행했다고 발표했다.
삼성의 대표적 기술통인 김재욱 사장을 삼성SDI로 전보한 것은 최근 삼성SDI의 실적이 곤두박질치고 있는 상황에서 주력 사업인 PDP(플라즈마디스플레이패널)부문의 첨단 기술력을 끌어올리기 위한 포석으로 해석된다.
메모리 사업부장에 조수인 부사장을 임명한 것은 반도체시장의 불확실성이 높아지고 있는 환경 속에서 지난 7년간 홀로 메모리 사업부를 이끌었던 황창규 반도체 총괄사장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조수인 부사장의 발탁과 함께 반도체총괄 내 기술센터장을 맡았던 고영범 부사장은 미국 오스틴 공장 책임자로 자리를 옮겼다.
삼성전자는 반도체와 함께 LCD총괄 조직에 대한 인사도 단행해 장원기 HB 디스플레이센터장을 HB LCD 사업부장에,윤진혁 모바일 사업팀장을 모바일 LCD 사업부장에 각각 임명했다.
조일훈 기자 jih@hankyung.com
또 황창규 삼성전자 반도체총괄 사장이 겸임하고 있던 메모리 사업부장 자리에 조수인 삼성전자 부사장이 새로 임명됐다.
이와 함께 HD LCD 사업부장에는 장원기 부사장,모바일 LCD 사업부장에는 윤진혁 부사장이 각각 선임됐다.
삼성은 15일 전자계열사의 양대 축인 삼성전자와 삼성SDI의 경쟁력 강화 및 분위기 쇄신을 위해 이 같은 인사를 단행했다고 발표했다.
삼성의 대표적 기술통인 김재욱 사장을 삼성SDI로 전보한 것은 최근 삼성SDI의 실적이 곤두박질치고 있는 상황에서 주력 사업인 PDP(플라즈마디스플레이패널)부문의 첨단 기술력을 끌어올리기 위한 포석으로 해석된다.
메모리 사업부장에 조수인 부사장을 임명한 것은 반도체시장의 불확실성이 높아지고 있는 환경 속에서 지난 7년간 홀로 메모리 사업부를 이끌었던 황창규 반도체 총괄사장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조수인 부사장의 발탁과 함께 반도체총괄 내 기술센터장을 맡았던 고영범 부사장은 미국 오스틴 공장 책임자로 자리를 옮겼다.
삼성전자는 반도체와 함께 LCD총괄 조직에 대한 인사도 단행해 장원기 HB 디스플레이센터장을 HB LCD 사업부장에,윤진혁 모바일 사업팀장을 모바일 LCD 사업부장에 각각 임명했다.
조일훈 기자 ji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