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석유화학, 2분기 실적 '양호'-NH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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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16일 LG석유화학에 대해 2분기 실적이 양호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만1000원을 유지했다.
이 증권사 최지환 연구원은 "LG석유화학의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6398억원과 903억원을 기록, 당초 우리 추정치 6350억원과 836억원에 근접했다"며 "지난해 하반기 나프타분해공장(NCC) 증설에 따른 기초유분 생산량 증가와 제품가격 상승 등의 요인으로 영업이익이 전년동기에 비해 크게 개선될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최 연구원은 "화학경기의 하강 국면이 가시화되고 있으나 LG화학의 제품믹스가 개선돼 수익성이 가파르게 떨어지지는 않을 것"이라며 "주가수익비율(PER)과 이비에비타(EV/ EBITDA)도 시장 대비 과도하게 할인된 상태"라고 덧붙였다.
한편 LG석유화학은 LG화학과의 합병으로 오는 10월 30일부터 11월 20일까지 매매거래가 정지되고, 11월 21일 LG화학 주식으로 재상장될 예정이다.
한경닷컴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
이 증권사 최지환 연구원은 "LG석유화학의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6398억원과 903억원을 기록, 당초 우리 추정치 6350억원과 836억원에 근접했다"며 "지난해 하반기 나프타분해공장(NCC) 증설에 따른 기초유분 생산량 증가와 제품가격 상승 등의 요인으로 영업이익이 전년동기에 비해 크게 개선될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최 연구원은 "화학경기의 하강 국면이 가시화되고 있으나 LG화학의 제품믹스가 개선돼 수익성이 가파르게 떨어지지는 않을 것"이라며 "주가수익비율(PER)과 이비에비타(EV/ EBITDA)도 시장 대비 과도하게 할인된 상태"라고 덧붙였다.
한편 LG석유화학은 LG화학과의 합병으로 오는 10월 30일부터 11월 20일까지 매매거래가 정지되고, 11월 21일 LG화학 주식으로 재상장될 예정이다.
한경닷컴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