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도화학도 조선 기자재株' -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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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폭시 생산업체인 국도화학이 조선업황 호조 수혜주로 꼽혔다.
16일 대우증권 이응주 연구원은 "국도화학은 내수 시장 점유율 60%의 에폭시 전문 생산업체지만 조선 기자재 업체로 볼 수도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에폭시는 자동차/조선용 도료, 전기/전자재료 등으로 사용되는데, 중국 시장에서 모든 적용 분야가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있다고 설명.
특히 전세계적인 조선 호황으로 전체 에폭시 수요의 20% 내외를 차지하는 선박용 도료 수요 증가가 장기 호황을 뒷받침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 연구원은 "신규 공장 건설로 생산능력이 대폭 증가할 것으로 보이며 미국 및 EU와의 FTA 체결에 따른 수혜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향후 3년간 매출 및 주당순익 증가율이 연평균 16%와 24%에 달할 것으로 내다보고, 부동산 등 자산가치에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투자의견 매수에 목표주가 5만원으로 커버리지를 개시.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
16일 대우증권 이응주 연구원은 "국도화학은 내수 시장 점유율 60%의 에폭시 전문 생산업체지만 조선 기자재 업체로 볼 수도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에폭시는 자동차/조선용 도료, 전기/전자재료 등으로 사용되는데, 중국 시장에서 모든 적용 분야가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있다고 설명.
특히 전세계적인 조선 호황으로 전체 에폭시 수요의 20% 내외를 차지하는 선박용 도료 수요 증가가 장기 호황을 뒷받침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 연구원은 "신규 공장 건설로 생산능력이 대폭 증가할 것으로 보이며 미국 및 EU와의 FTA 체결에 따른 수혜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향후 3년간 매출 및 주당순익 증가율이 연평균 16%와 24%에 달할 것으로 내다보고, 부동산 등 자산가치에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투자의견 매수에 목표주가 5만원으로 커버리지를 개시.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