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데이콤, 업계 구조조정 수혜 가능-한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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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은 16일 LG데이콤에 대해 성장성이 크고 업계 구조조정에 따른 수혜를 입을 가능성이 있다며 '매수' 투자의견을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3만3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양종인 한국증권 애널리스트는 목표주가를 높인 배경으로 업계 구조조정의 수혜 가능성, 성장성과 수익성에 대한 시장의 재평가, 6월 인터넷전화, 9월 VoD(Video on demand) 출시에 따른 결합 판매의 경쟁력 강화 등을 꼽았다.
양 애널리스트는 LG데이콤이 업계 구조조정 과정에서 위협요인보다 기회요인이 클 것이라고 평가했다. 하나로텔레콤 또는 LG파워콤과의 합병 시너지라면 아직 불확실한 변수가 많으나, 하나로텔레콤을 인수할 경우 시너지 효과가 매우 클 것이라는 분석이다. 또한 자회사인 LG파워콤과의 합병이 불가피하며 합병시 시너지 효과는 더욱 커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LG데이콤은 통신주 가운데 성장성이 가장 돋보인다"며 LG데이콤과 LG파워콤의 합산 매출액은 2009년까지 연평균 9.2%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동기간 중 LG데이콤을 제외한 5개 통신업체의 연평균 매출증가율 4.5%와 한국증권 유니버스 전체의 8.3%보다 높다고 전했다.
한국증권은 하나로텔레콤의 매각을 필두로 통신과 방송 업계 전반의 재편과정이 시작될 것이라며 LG데이콤과 LG파워콤간 시너지효과가 확대되고 LG파워콤의 수익성이 개선될수록 합병 가능성은 더욱 높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양종인 한국증권 애널리스트는 목표주가를 높인 배경으로 업계 구조조정의 수혜 가능성, 성장성과 수익성에 대한 시장의 재평가, 6월 인터넷전화, 9월 VoD(Video on demand) 출시에 따른 결합 판매의 경쟁력 강화 등을 꼽았다.
양 애널리스트는 LG데이콤이 업계 구조조정 과정에서 위협요인보다 기회요인이 클 것이라고 평가했다. 하나로텔레콤 또는 LG파워콤과의 합병 시너지라면 아직 불확실한 변수가 많으나, 하나로텔레콤을 인수할 경우 시너지 효과가 매우 클 것이라는 분석이다. 또한 자회사인 LG파워콤과의 합병이 불가피하며 합병시 시너지 효과는 더욱 커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LG데이콤은 통신주 가운데 성장성이 가장 돋보인다"며 LG데이콤과 LG파워콤의 합산 매출액은 2009년까지 연평균 9.2%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동기간 중 LG데이콤을 제외한 5개 통신업체의 연평균 매출증가율 4.5%와 한국증권 유니버스 전체의 8.3%보다 높다고 전했다.
한국증권은 하나로텔레콤의 매각을 필두로 통신과 방송 업계 전반의 재편과정이 시작될 것이라며 LG데이콤과 LG파워콤간 시너지효과가 확대되고 LG파워콤의 수익성이 개선될수록 합병 가능성은 더욱 높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경닷컴